기획

2008년 11월

기획 ② | 제자훈련의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

기획 신재원 목사 _ 새춘천교회

제자훈련이 힘들지만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제자훈련 목회자들. 그러나 그들이 그 행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는 많은 장애물들을 넘어서야만 가능하다. 제자훈련을 하다보면 인도자와 훈련생에게, 또는 교회 상황에 변수가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훈련 인도자는 사역의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잘 점검해서 대처할 필요가 있다. 제자훈련의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점검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편집자 주>

 

 

 

지금까지 나의 사역에 있어서 제자훈련의 행복을 가로막았던 요소들을 떠올려보면 다음과 같다. 내 스스로 건강을 잃었을 때, 훈련받은 교인들이 변화되지 않을 때, 훈련을 마친 사역자들이 불순종할 때, 그리고 교회 성장을 속히 이루고 싶은 새로운 유혹들이 생길 때 사역이 행복하지 못했다. 

 

 

1. 건강을 잃었을 때
성도 중 한 분이 훈련 중에 신장 이식 수술을 하는 바람에 제자훈련을 중단한 적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라 그분이 회복될 때까지 1년을 기다렸다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목회자인 나 자신도 제자훈련 도중에 허리수술을 받아 훈련이 약화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때 훈련받은 분들 중 여러 명이 도중하차를 했고, 가장 빈약한 수료식을 하게 되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제자훈련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행복한 제자훈련이 되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