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년 11월

기획 ③ | 제자훈련은 아름다운 숲을 주님과 함께 걷는 기쁨이다

기획 김경미 집사 _ 인제대 교수

평신도가 제자훈련을 통해 얻은 기쁨과 행복은 목회자 못지 않다. 훈련 받으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얻은 깨달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살아가는 기쁨을 줬으며, 함께 훈련받으며 희노애락을 같이한 동기 훈련생들은 훈련 이후에도 평생 끈끈한 기도의 영적 동지가 된다. 무엇보다 훈련을 통해 가정과 직장, 교회 안에서 새롭게 발견한 소명은 예수의 제자라는 신분을 깨닫고 새롭게 살아가게 만든다.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가 얻은 행복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사랑의교회 김경미 집사로부터 들어보자. <편집자 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0~11).

 

 

내게 가장 필요한 제자훈련을 준비하신 하나님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이 들뜨게 하고 어떠한 일도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행복을 준다. 제자훈련을 되돌아보면, 헤아릴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아 행복 가운데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2005년 제자훈련을 위해 두 번째 도전을 했다. 첫 번째는 지방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 시간적으로 훈련이 불가능하여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마음을 접었다.
결국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생...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