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9년 01월

기획④ | 인도자와 훈련생의 신뢰쌓기

기획 우봉석 목사 _ 북삼제일교회

제자훈련 시 인도자가 훈련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려면, 훈련생들과의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훈련생 개개인과 인도자가 신뢰관계를 미리 쌓았다면, 어떤 질문과 돌발상황이 벌어져도 제자훈련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인도자가 훈련생과 인간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 경험을 통해 들어보자.

<편집자 주>


 

대체로 리더와 훈련생과의 관계는 원만하게 신뢰가 쌓이면 마음이 열리게 되어 있다. 그러나 돌발 상황으로 갑작스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한번 뜨거운 물에 덴 개는 시원한 물조차도 두려워한다”라는 영국속담처럼, 예전에 제자훈련에서 잘못된 인도를 받았거나 좋지 않은 리더를 만났던 교인이 새로운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을 때면 제자훈련 리더에게 과잉경계를 하는 경우가 있다.
리더의 작은 행동에도 미세한 과민반응을 보이며 갑자기 제자훈련을 못하겠다며 결석을 한다든가, 또는 참석하여도 이상한 질문으로 리더를 어렵게 하기도 하고, 훈련생 간에 말을 잘못 옮겨 서로 불신을 쌓게 만드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본격적인 훈련 돌입 전에 신뢰관계 만들기
그래서 우리 교회 제자반의 경우는 제자훈련 첫 시간인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아래 사항들을 미리 이야기하며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한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