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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사이플
선별하여 뽑은 훈련생이지만 제자반 안에는 꼭 문제아가 한두 명쯤은 있게 마련이다. 습관적으로 지각이나 결석을 하는 경우, 비판적인 발언을 자주하는 경우, 자기 오픈을 잘 안하는 경우, 말을 많이 하는 경우 등 인도자가 제자훈련을 인도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럴 때는 인도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자훈련 선배들로부터 그 노하우를 배워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목회자 3인 인터뷰
·성남성도교회 이석우 목사 : 연세대 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 캐나다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성남성도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며, 현재 제자훈련 4기를 마쳤다.
·수지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 : 건국대와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했다. 사랑의교회에서 8년간, 수지사랑의교회를 개척한 이후 7년째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 삼은교회 김우석 목사 : 한국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인천 삼은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다. 제자훈련을 7년째 하고 있다.
1. 교재와 상관없는 질문을 하는 훈련생
- 이석우 목사 : 평소에는 가까이서 대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