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9년 04월

기획1 |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성령의 공동체로 되살아나다

기획 장영일 목사 _ 대구 범어교회

2005년도에 제자훈련을 처음 시작하기 전 우리 교회는 릭 워렌이 쓴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가지고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먼저 실시했다. 새벽 3부(5시, 6시, 청년반 6시)와 아침반(10시), 그리고 저녁반(8시)으로 모두 하루에 다섯 차례씩 매일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를 마치면서 곧이어 제자훈련 1기생을 모집했는데, 지원한 훈련생들의 마음 준비가 대단했다. 여자 훈련생 30명 세 개반과 남자 훈련생 12명 한 반, 그리고 13명의 교역자반으로 시작했다. 모두 5개의 제자반을 운영하면서 일주일 내내 코피 흘리는 날의 연속이었다.

 

 

지친 훈련의 생명수가 된 관계회복의 간증들
목적은 분명했고 의욕은 넘쳤지만, 시간이 갈수록 몸이 지쳐가기 시작했다. 훈련생들도 처음 하는 훈련이라 과중한 숙제로 인해 힘들어했다. 그러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일어나 달려가도록 부채질을 한 것은 곧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했다는 수많은 간증들 때문이었다. 모태 신앙인들의 깨어남, 곧 중생의 체험과 구원받음의 확신이 징검다리처럼 이어졌다.
훈련생들 대부분이 모태 신앙인이었다. 이전에는 주일예배 중심의 관객 신앙인들이었던 이들이 매일의 큐티와 성경통독을 통해 성경읽기 습관을 갖게 됐고, 암송으로 말씀과 사귀기, 노트를 통한 설교듣기 집중, 생활숙제를 통하여 삶의 적용점 찾기, 그리고 영적 독서물을 통하여 신앙의 폭 넓히기 등 생활 곳곳에서 그들을 만지시는 하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