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9년 09월

기획 1 | 가시가 치유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살다

기획 조현용 목사 _ 목포 빛과소금교회

“소그룹이 가지는 기능은 사람들의 태도와 가치관과 성격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은 일종의 치료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소그룹에서 말씀을 중심으로 영적인 깊은 교제를 가지면, 성령께서 그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신다. 치료의 사역은 전적으로 말씀과 성령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지만 우리가 아는 것은 성령께서 그 일을 순전히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으신다는 점이다. 소그룹은 성령이 사용하시는 자연스러운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제자훈련 소그룹은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밖에 없는 현장이다. 왜냐하면 첫째,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이는 제자훈련 소그룹은 성령의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며, 둘째,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나누는 곳이기에 성경의 원저자이신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깨닫도록 조명해 주시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은혜 받고 더욱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받기를 갈망하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찬송하고 기도하면서 삶을 나누는 현장이 바로 제자훈련 소그룹이기 때문이다.

 

 

예수 닮는 훈련 현장에 성령을 통한 치유 역사
소그룹 모임 중에서도 제자훈련은 성령의 역사가 가장 강하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소그룹이라 할 수 있다. 제자훈련은 제자가 되기를 작정하고 훈련을 자원할 만큼 신앙생활의 기초 과정도 탄탄하고 나름대로의 소명과 열심을 가진 적당한 인원(보통 지도자 포함 12명)으로 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