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02월

기획6ㅣ나는 왜 제자훈련을 하는가

기획 편집부

제자훈련을 교회 내에서 처음 시작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우리 교회와 제자훈련이 잘 맞을지, 성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훈련생은 어떻게 모집할지, 목회자 스스로 과연 내가 잘 인도할 수 있을지 끝없는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자훈련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목회자 스스로가 확신을 갖는 것이다. 여기 그 길을 달려가고 있는 목회자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자. <편집자 주>


김경윤 목사 _ 목포 창조교회

제자훈련에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 담겨 있다

목포 창조교회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교회로,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이 교회에 부임한 김경윤 목사는 55세의 늦은 나이에 CAL세미나에 참석한 후, 제자훈련을 통해 증인된 평신도들을 세우고 지방도시지만 600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그에게 제자훈련이란 예수님이 원하신 사역이기에 영광스러울뿐이다.


제자훈련을 접목했을 때 교회 내 토양은?
내가 부임하기 전 창조교회는 제자훈련을 할만한 토양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나는 제자훈련이 지식 중심적이며, 전도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번은 목포 지역 교회 모임에 옥한흠 목사님이 초청됐는데, 나 자신이 제자훈련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접 교회 앞에서 전도지를 들고 전도하는 옥한흠 목...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