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03월

기획3ㅣ‘첫 시간’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라

기획 김대현 목사 _ 울산남부교회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성공의 공식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은 모든 면에서 성공의 비결이다. 이런 점에서 제자훈련 첫 시간은 너무나 중요하다.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은 훈련 기간 내내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제자훈련 첫 시간에는 무엇보다도 인도자와 훈련생의 좋은 관계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훈련을 받는 훈련생은 기대와 긴장으로 참석하게 된다. 인도자 역시 훈련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첫 시간을 맞이한다.
이것은 매년 제자훈련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낀다. 그동안 경험한 제자훈련을 중심으로 “제자훈련 첫 시간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겠는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자기소개, 기대와 꿈을 갖게 하라
먼저 제자훈련 첫 시간에 인도자와 훈련생 소개를 하게 되는데, 소개는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사랑과 겸손의 마음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인도자는 자기소개를 통해 훈련생들에게 무엇보다도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야 한다. 즉, 훈련생들이 인도자에게서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제자훈련의 성패가 달려 있는 문제이다.
인도자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훈련생에 대한 편애를 보여서는 안 되며, 그리고 너무 자신을 자랑하거나 완벽하게 자신을 소개하여 훈련생이 거리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처음부터 훈련생들은 마음을 열지 않는다. 자신은 단지 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