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04월

기획6ㅣ“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기획 편집부

동역자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는 사람이다. 특별히 믿음 안에서 동역자란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있어도 함께할 사람이다. 바울이나 베드로 등 성경의 수많은 리더들에게도 동역자가 있었고, 그들이 있음으로써 하나님의 사역이 완성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만큼 마음에 맞는 동역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제자훈련은 이런 동역자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통로이다. 담임목사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생기고, 평신도에게도 속내를 드러낼 믿음의 동역자들이 생기게 된다. 제자훈련을 통해 만난 동역자들은 어떤 의미인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자. <편집자 주>


“제자훈련을 만난 후, 행복한 목회자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100년이 넘어가는 기장교단의 용인양지교회, 변화는커녕 서로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쏘던 성도들. 이런 상황 속에서 정연진 목사가 찾은 것은 제자훈련이었다. 분명한 목회철학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우고자 했을 때, 그가 얻은 것은 아름답고 존경스러운 평신도 동역자들이었다.

정연진 목사 _ 용인양지교회


훈련을 시작한 계기와 교회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 교회는 100년이 넘어가는 기장 교회다. 교회에 부임해서 보니, 성도들 안에 훈련된 모습이 없었다.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이 없으니 서로 비난하고 싸우기 일쑤였다.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하며 사역을 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후에 우리 성도들이 성...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