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06월

기획5ㅣ무거운 짐은 함께 질 때 멀리 간다

기획 편집부

무거운 짐을 혼자 짊어지고 가면 체력이 빨리 소진될 뿐만 아니라, 멀리 가지 못해 주저앉아 쉬어야 할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이다. 담임목사 혼자 교회 내 여러 가지 사역과 제자훈련을 함께 이끌고 가다 보면 금세 지친다. 게다가 교인들의 수가 점점 증가한다면 혼자 사역을 이끌기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역의 짐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 이때 부교역자뿐만 아니라 은사가 있는 사모나 평신도 지도자까지 제자훈련 팀 사역에 합세한다면 제자훈련은 더 멀리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제자훈련 팀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부교역자, 사모, 평신도 지도자의 팀 사역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숲 안에서,
다른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건강한 제자훈련 목회 현장의 대표 교회 중 하나인 화평교회(담임: 최상태 목사). 그 비결 중 한 가지는 건강한 팀 사역에 있다. 현재 선임부교역자로 팀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정성수 목사에게서 이러한 건강한 팀 사역의 핵심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제자훈련 팀 사역의 장점은? 훈련생들이 많으면 담임목사 혼자서 모든 제자훈련 소그룹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팀 사역은 이런 한계를 극복한다. 그런데 간혹 부교역자가 훈련 막바지에 사임을 하는 경우, 훈련 강도가 느슨해질 수 있다. 이럴 때 담임목사님은 제자반 전체를 모아서 테스트를 한다. 끝까지 훈련 강도가 유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