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10월

<인간관계4> 평생 사랑했던 여동생의 눈에 비친 옥한흠 _ 옥재선 권사 인터뷰

기획 편집부

옥한흠 목사보다 5살 어린 옥재선 권사는 자신이 17살이 될 때까지 오빠 옥한흠과 같은 방을 쓰고 살았다. 그러니 그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친했는지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옥한흠 목사가 김영순 사모를 만나기 전까지 옥 권사는 어떤 의미로 옥 목사에게 친구이자 애인이었고 또한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했다. 안성수양관에서 김영순 사모와 함께 있는 옥재선 권사를 만났다.

 

권사님께 오빠 옥한흠 목사는 어떤 사람으로 가장 강하게 각인되어 있습니까?
오빠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오로지 예수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어릴 때부터 곁에서 본 오빠가 보통 사람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그런데 그런 오빠가 어느 날 내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났어요. 오빠가 중학교 때 부산의 어느 수련회에 참석한 이후부터였죠. 그 수련회의 회비가 없어서 오빠는 집의 쌀을 한 두되 퍼 가지고, 그걸 수련회비로 대신 내고 참석 했어요. 그런데 그 수련회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수련회를 다녀오고 나서부터 오빠가 갑자기 확 바뀐거에요. 물론 그 전에도 교회에서 한흠이는 크면 목사 해야 한다고 모든 어른들이 말할 만큼 열심을 다해 교회 다니고 성경을 읽고 했지요. 그래도 그때는 지금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거기서 조금 더 열심을 내는 그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부산 수련회를 다녀오고 나서 완전히 사람이 달라진거에요.

 

도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10월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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