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11월

기획6ㅣ나는 오늘도 말씀을 먹고, 조금씩 변화되어 갑니다

기획 편집부

제자훈련에서 말씀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이다. 제자훈련 현장에서 인도자와 훈련생 사이에 오고가는 말씀은 인격적 변화를 가져오고, 홀로 QT나 성경통독을 하면서 다가오는 말씀은 내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또한 64구절 말씀암송과 로마서 8장 암송은 말씀 안에서 긴장감을 갖고 살게 하며, 말씀이 내 삶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말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평신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암송의 힘, 말씀이 내 삶을 붙들어준다
신동호 집사 _ 아름다운교회


하나님은 말씀을 외우고자 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신다. 나이는 상관없다. 열 살 이상 차이 나는 젊은 동기생들보다 말씀을 훨씬 더 잘 외우는 아름다운교회(담임: 김종포 목사) 신동호 집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말씀을 붙잡을 때, 내가 말씀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붙잡아준다고 고백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말씀 훈련을 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처음에는 열 살 이상 차이 나는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있었고, 공부를 한다거나 책을 보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라 새삼스러웠다. 하지만 훈련을 시작하면서 “나는 학생이다. 적극적으로 하자. 나도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또 제자반 안에서 함께 어깨동무할 수 있는 동반자들을 만난 것도 큰 힘이 됐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