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우은진 기자
전도는 어렵다는 편견을 누구나 갖고 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제대로 받고 영적 군사로서의 사명을 깨달은 사람은, 전도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가족 전도부터 시작해 이웃 전도, 직장 전도, 지역 전도까지 1년에 천 명을 전도 목표로 삼고,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주님이 보내주시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찾고 있는 사랑의교회 조운파 집사. 그로부터 제자훈련과 전도의 적용, 그리고 전도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조운파 집사 _ 대중음악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칠갑산’, ‘옥경이’, ‘도로남’, ‘연안부두’ 등 수많은 곡들을 작사, 작곡한 대중음악가 조운파 집사. 가요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훈훈하게 했던 그가 복음전도자로서 오늘도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고 있다.
전도자의 기도
조운파 집사가 기독교인이 되어 복음에 꽁꽁 매인 예수의 제자로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 것은 그의 어머니와 먼저 믿은 형제들, 그리고 그의 자녀들의 눈물어린 기도 때문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1985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머물렀던 하숙집 주인 내외가 보여준 기독교인의 활기차고 신실한 신앙적 삶의 모습과 새벽에 우연히 듣게 된 그들의 기도 내용 때문이었다.
“그분들은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며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이른 새벽에 깨어나 잠시 머물다 갈 문간방 하숙생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하숙집 주인 부부에게서 큰 충격과 함께 깊은 감동을 받았다. 결국 그들의 손에 이끌려 처음 교회에 간 곳이 바로 사랑의교회였다.
그들은 북아현동에 있는 서현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교회가 멀어 초신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랑의교회로 그를 인도했던 것이다.
어둠 속에 방황하던 조운파 집사가 신실한 기독교인 하숙집 주인 내외의 손에 이끌려 처음 사랑의교회에 들어갔을 때, 사랑의교회에는 회심한 영혼들을 위한 많은 영적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성숙한 믿음의 선배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카랑카랑한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는 잠자던 제 영혼을 흔들어 깨워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이 은혜를 입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씻음 받고,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또한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부터 왔으며,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혼돈 속에서 세상적인 가치관을 따라 살던 저에게, 나는 곧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
그는 자신의 신분을 깨달으며 사랑의교회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훈련을 받는 과정 속에서 자신이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다시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첫 번째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참된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번째로는 믿음의 지체들과 신앙 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삶을 공유하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며, 열악한 이 땅에서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 번째로는 타락한 본성대로 살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로서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는 성화의 길을 끊임없이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네 번째로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은사와 능력을 발휘하여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봉사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섯 번째로는 구원 받은 자는 예수님으로부터 이어지는 복음의 승계자로서 각자의 삶 가운데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수행해야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같이 조운파 집사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향한 목적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에 합당한 삶을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했다.
하늘에 속한 자
“하늘에 속한 자가 이 땅에 남겨진 것은 세상을 즐기다가 오라고 남겨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분명한 답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을 적용, 실천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제자훈련, 사역훈련, 전도폭발훈련 등 필요한 훈련을 모두 받으면서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역할이 무엇인지’알게 되었습니다. 평신도는 꼴만 받아먹는 철없는 양떼가 아니라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공유하고, 훈련과 교육을 받아 교회 안에서 말씀과 헌신으로 상호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의 동역자가 되어 교회를 섬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나를 통해 세상과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가치관으로만 살던 그에게 커다란 영적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제자훈련을 받고 순장으로 파송되어 신혼부 다락방 순장사역을 거친 후, 특별 다락방을 개척하였다. 전도한 사람들을 다락방 교재와 목회자의 지도에 따라 섬기고 양육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순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삶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인격과 성품이 성숙해지는 것을 목격했다. 또한 어그러진 가정이 회복되며 삶의 가치관이 아름답게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면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날마다 새롭게 체험했으며, 전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가정 선교사
“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세상에 전하는 방법은 전도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전도폭발훈련을 신청했습니다.”
그는 전도폭발훈련을 받으면서 복음의 핵심을 숙지하고 3인 1조가 되어 전도현장 실습을 나갔을 때, 불가능해 보였던 전도 대상자가 복음을 듣고 눈물로 회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서 전도 현장에서 나타나는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가슴이 뛰었다.
“그날 밤 기도하는 중에 가정 선교사로 가정에 복귀하라는 성령의 말씀으로(행 1:8) 이끄시는 인도하심을 받고, 저는 가족 복음화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숙집에서 가정으로 복귀한 조운파 집사는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척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의 이름을 부르고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주님! 지금까지 우상을 섬기며 어둠 속에 살던 우리 가문에 생명의 빛을 주시어 저의 대로부터 시작되는 하늘나라의 가문을 이어가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것처럼 우리 가문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계보를 승계해 가는 가문이 되게 하시고, 단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게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기도하는 동안 조운파 집사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던 어머니와 형제들,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의 영혼 사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한다.
그가 가족들의 모임이 있을 때마다 기도로 준비하고 정성껏 선물을 마련하여 나누어 주면서 그들과 어려운 일이나 즐거운 일이나 함께 나누고,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섬기는 동안 불교 신자였던 아내를 비롯하여 사촌, 육촌, 외가 친척들까지 돌아오기 시작했다.
동네 선교사 그리고 직장 선교사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루 동안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을 만날 때 무심코 스쳐 지나치게 하지 마시고, 주께서 포기하지 않으신 영혼을 내가 먼저 포기하는 죄를 범치 않게 해 주시옵소서.”
그는 자신이 살고 있던 동네에서 동네 선교사가 되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 동네 공원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다가가 때로는 노래를 가르쳐 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또 자신의 직장인 음악 기획실에 출근하면 직장 선교사가 되어 기도했다.
“주님 제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어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나타나게 하시고, 제 음악실 문턱을 넘어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와 상황을 만들어 주셔서 그들이 제 사무실을 나갈 때는 영생의 기쁨을 안고 나가게 해 주십시오.”
그의 음악실은 선교 센터가 되어 그를 찾아오는 가수, 작곡가, 기자, 작가, 탤런트, 매니저, 떡장수 아줌마 등 다양한 직종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가수 남진, 이수영, 주병선, 윤희상, 박아랑, 윤영아 씨와 탤런트 김성환, 김영호 씨 그리고 작곡가 임종수, 남봉룡, 이상문 씨와 과학자 황우석 박사, 구청장, 국회의원, 경제학자 전병휴 씨, 언론사 대표 김왈수 사장, 향우회 이만홍 회장, 동창회 친구들 등. 그의 생활 영역에서 만나는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의 직장은 문화 공동체로서 뿐만 아니라 세상 복음화를 위한 전진 기지가 된 것이다.
“제 사무실 주변에는 점집이나 무당 간판들이 많았어요. 초창기에는 교구 담당이셨던 목사님, 그리고 순원들과 함께 동네를 돌면서 점집 간판, 무당 간판이 모두 떨어지라고 10여 년 이상 기도했는데, 270여 개였던 간판이 거의 다 떨어지고 지금은 10개도 안 남았습니다.”
그는 지역의 각종 상업 간판들, 식당, 약국, 목욕탕, 미장원, 문방구, 노래방, 술집 등을 적어놓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미용사에게 전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멀쩡한 머리에 파마를 하기도 했고, 거리에서 마주치는 낯선 사람들에게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하며 낯을 익히는 등 관계전도의 기틀을 만들어 갔다. 어떤 사람은 뜻도 모르면서 길에서 그와 마주치면 ‘할렐루야’ 하며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도를 전하러 왔던 도인 부부가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지금은 한밀교회에 출석하며 찬양대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불교대학 17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불자 법조인 이동술 씨 부부도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온 가족이 기독교인이 되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식당에서 한때 야당 창당 방해 각목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조폭 두목 김용팔 씨를 만나 오랫동안 교제하며 전도했는데, 그가 회심하고 돌아와 사랑의교회에 등록을 한 일은 유명하다. 그는 조운파 집사가 인도하는 특별 다락방에 출석하며 성경을 배우고, 지체들과 삶을 나누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삶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성경대학, 중보기도학교, 전도폭발훈련, 제자훈련, 사역훈련 등을 모두 수료하고 지금은 ‘조폭 순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형제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섬기고, 성경필사를 5번이나 하는 등 놀라운 이적과 변화가 일어났다.
김용팔 집사는 서초동 지역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세칭 건달 출신 종업원들을 전도하여 예수님처럼 12명의 제자를 삼아, 유흥업소 전문 전도 특공대를 조직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는 교통봉사, 이웃사랑, 중보기도 사역 등 봉사와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조운파 집사는 택시를 자주 타면서 택시 기사 한 사람이 하루에 30명에서 5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택시기사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된다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타고 다니던 캐딜락을 정리하고, 택시를 타면서 전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3년 동안 2,000여 명의 택시기사를 만나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고 돌아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지금도 그의 핸드폰에는 수많은 택시기사 이름들이 있다. 그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인 이병우 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이다. 2000년 8월 8일 그는 조 집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길가에 택시를 세우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다.
그후 그는 사랑의교회에 등록하고, 다락방에 참여하면서 다락방 형제들의 따뜻한 사랑과 섬김에 깊은 감동과 위로를 받고 상처가 치유되는 은혜를 입었다. 말씀을 배우면서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목적은 죄 때문에 잃어버린 영생을 회복하고, 다음 세상을 준비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역시 교회에서 실시하는 중보기도 학교와 제자훈련을 받으며 많은 영적 성장을 이루며 제자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영생을 누리며 사는 일이 너무 좋아서 봉사활동은 물론 전도폭발훈련을 받고, 자신의 택시를 타는 모든 승객들에게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고 복음을 전하는 ‘하늘나라 택시기사’가 되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10,00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다.
그는 “전도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말로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선한 삶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자기가 믿는 예수님을 보여주는(마 5:16)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한다.
복음에 미친 사람
불교 신자였던 그의 아내는 그가 회심한 뒤 10여 년이 지난 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는데, 예수 믿고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하나님을 떠난 죄 때문에 죽고, 심판에 이르며 영벌을 받게 되는 것이 인류의 운명이라면 그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일이 가장 급한 일이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일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죄 사함을 받고 살아날 길이 열렸다면 이보다 더 기쁘고 소망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 소식을 목숨 걸고 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며 처음 하신 말씀은 “나를 따라 오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마태 4:19)였고, 승천하실 때 마지막에 하신 말씀도 “내 증인이 되라!”(행 1:8)는 것이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땅끝은 저 먼 곳이 아닌 교회 안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오늘 밤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오직 예수 이름으로 “예”라고 확신에 찬 고백을 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이 바로 땅끝입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복음에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격을 갖추는 건 당연하지만, 체면 때문에 망설이면 예수님의 체면이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망가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을 위해 실컷 망가지고 손해를 보면 성령께서 어루만져 주시고 깨진 상처를 싸매주신다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다가 갈비뼈 3개가 부러져 강남 서울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는데, 2인실에 배정되어 들어가 보니 이미 하나님께서 복음을 들어야할 한 영혼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현장이야말로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는 현장이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심장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성취동기로 시작한 전도 사역은 상황이 안 좋아지면 시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결과를 성령께 맡기고 나는 그저 선한 도구로 쓰임 받는다는 설레임과 영혼에 대한 사랑으로 헌신하며 감당할 때 담대한 마음이 생깁니다.”
조운파 집사는 “전도자의 눈은 영혼을 찾는 안테나가 되고, 귀는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입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발은 그들을 향해 달려가서 손으로 그들을 돕는 데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춤을 추시며 기뻐하실 것”이라며, 태신자와 만날 약속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떠나갔다.
<우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