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1년 05월

[기획6] 강릉 강남교회 곽선자 권사 인터뷰

기획 박시온 기자

“평범한 가정주부가 어느새 복음을 전하는 일에 선수가 됐네요”

곽선자 권사 _ 강릉 강남교회


고등학생 시절, 얼떨결에 친구 따라 교회에 간 강남교회(담임: 김영민 목사) 곽선자 권사.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했지만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었던 그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기 전, 성서대학을 들을 때였다. 그의 변화가 시작됐던 그해, 강릉 강남교회에서는 그 다음해에 처음으로 시작될 제자훈련의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1년, 그는 7명의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1기 제자훈련을 받게 됐다.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 노는 것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그의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는 바로 ‘노는 것’이었다.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살았어요. 술은 체질에 맞지 않아서 마시지 않았지만, 각종 모임을 만들고 이끌고 참여하는 것이라면 1등이었죠. 남편이 출근을 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나면, 곧바로 놀러 나갔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귀가할 때 엄마가 집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오후 4시까지 꼭 집에 돌아오긴 했어요.”
학교 동창 모임, 학부모 모임, 남편의 직장동료 아내들 모임을 비롯하여 여행 모임, 등반 모임, 볼링 모임 등 매주 스케줄이 없는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