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1년 06월

[기획1] 제자훈련 목회자는 결코 고독하지 않다!

기획 한태수 목사 _ 은평성결교회

서부 아프리카인 카메룬 크리비 해변에 가면 큰 나무에 수백 개의 새집이 지어져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한 나무의 가지 끝마다 수백 개의 새집이 매달려 있다. 나는 그곳에서 새집마다 5~6마리의 새들이 들락거리며 지저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참된 교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새들이 집을 나무 끝에 지은 것은 뱀이나 도마뱀, 원숭이 등과 같은 적들로부터 새끼나 알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그 나무를 들락거리는 수백, 수천 마리의 새들의 모습은 마치 즐거워서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 교회의 적은 사탄과 죄밖에 없다. 그 외의 모든 생명체는 힘들어도 품어야 하는 대상이다.

먼저 제자훈련 원리에 충실하라
예수님께서는 소수의 제자들을 선택해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보여주시고 가르치시며 훈련하셨다. 그리고 보여주신 삶의 모범을 제자들이 실제 삶에 적용하도록 세워주셨다. 지킬 때까지 가르치심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셨다.
그분은 성령의 권능이 사역 현장 속에 나타나도록 제자들에게 귀신을 추방하며 각색 병자들을 고칠 수 있는 능력도 주셨다. 많은 기사와 표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주신 것이다.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 말씀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사람의 눈높이에 따라 양육하시고 훈련하셔서 복음을 전수하는 주님의 제자로 세워주시는 일에 공생애 기간 내내 집중하셨다.
우리 목회의 현장 속에서도 제자훈련의 원리에 충실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