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1년 07월

[기획6]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INTERVIEW

기획 박시온 기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 큐티와 영적 일기 쓰기

이권희 목사 _ 신일교회

신일교회 이권희 목사는 “제자훈련 방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의 지속성”이라고 강조한다. 물론 한 학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훈련생들에게 쉼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많은 경우 훈련생들이 방학 동안 영적으로 충전되기보다 오히려 영적 침체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이권희 목사는 훈련생들이 방학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방학을 최대한 짧게 하라
“지금 7기 제자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여름방학 기간을 한 달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훈련생들이 방학 동안 영적으로 게을러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학 과제를 내주지만, 여름휴가와 교회 여름사역 봉사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아무래도 방학 동안 훈련에 대한 집중도나 긴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자훈련 전체 기간 1년 중에서 방학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 훈련의 유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권희 목사는 “사실 방학 동안에도 인도자가 훈련생들을 체크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다른 여름사역에 집중하다 보면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죠”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최대한 짧게 갖는 것은 훈련생에게뿐만 아니라 인도자에게 있어서도 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