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1년 09월

기획4 * 대각성전도집회, 교회 차원의 전도 시스템을 마련하라

기획 이권희 목사 _ 신일교회

제자훈련을 하다 보면 상당수 훈련생들이 제자훈련의 목표를 ‘개인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물론 틀리지 않다. 그러나 제자훈련의 진정한 열매는 재생산이다. 재생산하지 못하는 제자훈련은 반쪽짜리 훈련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새생명이 탄생되어야 한다. 이는 기독교의 핵심이기도 하다. 기독교는 복음 전파, 즉 전도가 생명이다. 성경을 보면 복음 전파의 일차적 전파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복음전파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성령을 보내셨다. 성령을 보내신 하나님은 복음 전도의 사명을 교회에 맡기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고용하시는 복음전도자의 대리자는 하나님의 백성, 즉 교회다.
복음 전도와 교회의 사명은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왜냐하면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이 복음 전도이기 때문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신약성경에 나오는 교회들이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는 모두 전도하는 교회였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지역 교회의 특징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이 교회들이 모두 복음 전도에 힘썼다는 것이다.
오트리(Autrey)는 그의 책 “기초 전도학”에서 지역 교회가 감당해야 할 전도의 중요성을 여섯 가지로 정리한다. 첫 번째, 전도는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둘째,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들의 유형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회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넷째,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이 되기 때문이다. 다섯째, 교회의 자유를 증진시킨다. 여섯째, 국내 전도할 수 있는 교회가 해외선교까지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제자훈련의 열매인 복음 전도를 어떻게 교회가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까? 그 방법...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