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1년 09월

기획5(1) * 청주 꿈이있는교회 사례 취재

기획 박시온 기자

“전도 훈련, 삶이 곧 전도가 되어야 합니다”

청주 꿈이있는교회_반기성 목사

제자훈련 정신과 전도 훈련 정신이 결코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하는 꿈이있는교회 반기성 목사. 15년 전 결손 가정의 아이들과 공동체 생활을 함께하면서 시작된 꿈이있는교회는 올해로 8년째 장년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 담임목사와 사모 단 둘이 전도하러 다녔던 시절부터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전도 훈련, 그리고 장년 전도팀을 비롯해 전 연령층이 모두 전도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습은 조금씩 변했어도 그 중심은 변함이 없다.


전도의 기본 토양
“예수님의 제자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낸다는 것은 전도도 곧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생활이 되기 원하기 때문에 전도 자체를 행사화하거나 운동화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반기성 목사는 전도 프로그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전도의 기본 토양을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전도 훈련의 시작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꿈이있는교회에서는 제자훈련 전 양육 단계에서의 전도 훈련이나 제자훈련 중 전도 과제 모두 가정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복음을 통해 가정이 회복되면 그 후 자연스럽게 전도의 현장이 직장과 사회로 이어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남자 제자훈련의 경우 먼저 아내와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