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2년 06월

기획6(2) 함께하는 기도, 그 놀라운 은혜를 아세요?

기획 유민주 기자

주님의길교회 정찬용 목사 & 이창숙 집사


주님의길교회 정찬용 목사는 제자훈련이 기도에 달려 있다고 단언한다. 더군다나 훈련받는 동역자들이 함께하는 기도의 은혜는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그는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더라도 다 같이 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으면 지체하지 않는다. 제자훈련 가운데 함께 기도함으로써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정찬용 목사와 그의 든든한 기도 동역자이자 주님의길교회 4기 제자훈련생인 이창숙 집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도는 언제 어디서나 서로에게 버팀목이 됩니다”
“혼자 기도하다 보면 쓰러질 수도 있지만,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굳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훈련생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찬용 목사는 훈련생들과 함께하는 교회에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심지어 길 위에서조차 누군가에게 기도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발걸음을 멈춘다. 그리고 같이 있던 훈련생들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중보기도 할 것을 독려한다.
“작년에 훈련받던 한 집사님께서 직장과 자녀로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증이 생겼어요.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신앙생활도 힘들어하셨고, 훈련생인 자신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하시며 훈련을 포기하고 싶어 하셨지요. 그래서 함께 식사하고 나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