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2년 07월

기획2 * 훈련생이 없어 잠시 쉬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획 구자우 목사_ 모자이크교회

제자훈련을 여러 해 동안 진행하다 보면 훈련시킬 대상자들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여 훈련이 중단될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훈련생들이 없어서 시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기수가 수료를 한 후에 다음 훈련 대상자들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교회 구성원들의 수는 제한되어 있기에, 새로운 훈련생들의 공급이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다. 한편으로는 제자훈련의 강도가 높아서 성도들이 회피하는 현상 때문에 훈련생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규모가 있는 중형 교회의 경우, 수년 동안 여러 제자반을 지속적으로 훈련하다 보면 대부분의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마치게 되므로 신입 훈련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더구나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의 경우에는 더욱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예상된 일일 수도 있고, 때로는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심지어는 제자훈련이 진행되다가 훈련생들이 점차 줄어들거나 훈련 과정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제자훈련 인도자들이 가져야 할 지혜와 대처 방안을 몇 가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무엇보다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훈련생들이 없어서 더 이상 훈련을 할 수 없어 중단되면 인도자는 당황하거나 의욕을 잃고, 때로는 제자훈련에 대한 회의를 가지기도 한다. 이때 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런 경우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 있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인도자가 상심...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