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2년 09월

기획 5(1) * 10년이 지나도 계속되는 제자훈련, 증인의 삶을 살다

기획 박시온 기자


부산 산성교회 이승희 권사 & 이덕순 집사

 

부산 산성교회(담임: 허원구 목사) 이승희 권사와 이덕순 집사는 2002년을 한일월드컵보다 더 진한 영적 추억의 해로 기억한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하나님 아버지를 만났던 이승희 권사, 그리고 죽음의 고비를 넘긴 후 주님을 영접한 이덕순 집사가 4기 제자훈련이라는 한 배를 타고 함께한 해였기 때문이다. 전도가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그저 교회 다니는 것이 너무 좋아 주위 사람들에게 교회 한 번 나와 보라며 권하곤 했다던 이승희 권사와 이덕순 집사.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전도의 기초가 견고해졌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말씀으로 견고한 기초를 쌓다 
제자훈련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들의 첫마디는 “벌써 10년이 지났네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제자훈련은 여전히 큰 감동으로 남아 있다.
이승희 권사는 “마치 화창한 날에 눈부신 햇살이 방안에 가득 비추는 것 같은 모습으로 기억될 정도로 제자훈련을 받을 때 행복했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갔던 것 같아요. 아버지가 원하시는 것은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말씀 속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전도를 안 할 수가 없었죠”라고 말한다.
이덕순 집사 역시 “영적 싸움이 치열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말씀을 신뢰하고 기도하면 그 기도가 제 발등에 떨어지기도 전에 하나님의 역사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