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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강정원 목사_ 광주 만남의교회
2012년은 안타깝게도 1월 1일 일본 시즈오카 현 남쪽 398km 해역의 지진으로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충청남도 당진 군이 당진 시로 승격되는 일로 새 아침이 밝았다.
영국에서는 런던 올림픽이 있었으며, 2012년 12월 10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상식이 열려 화학상 2명, 경제학상 2명, 문학상 1명, 평화상 1개의 연합기구, 물리학상 2명, 생리·의학상 2명, 총 9명과 1개의 연합기구가 수상했다. 국내적인 큰 이슈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끝으로 2012년이 마무리된다.
올해 2012년을 되돌아볼 때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역시 그분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이끌어 오셨음을 확신한다. 이러한 세계 역사 가운데 하나님은 중심에 계셨고,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통해 세계가 변화되기 원하셨다. 또한 그 일에 한국 교회와 주님이 세우신 제자들을 사용하기 원하셨을 것이다.
사실 한국 교회가 내홍을 겪고 사회적인 지탄을 받았던 것은 우리들의 잘못이요 실수 때문이다. 즉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전 세계를 품고 계셨다. 한국 교회와 주님이 세우신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을 주님 원하시는 뜻대로 사용하셨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12년을 회고하며 밝아오는 새해 2013년에는 주님이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어떻게 건강하게 세워갈 것인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