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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편집부
<개척 교회 목회자 인터뷰>
제자로서의 사명 깨운 2012년,
더욱 강력한 실천으로 나아가는 2013년
- 남성규 목사(뜻을세운우리교회)
목회의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을 개척 교회 목회자들에게 2012년은 어떤 한 해였을까?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2013년을 맞이하고 있을까? 뜻을세운우리교회 개척 3년 차를 맞은 남성규 목사. 교회를 개척해 초신자 7명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했던 남 목사는 훈련생 가운데 3명이 미국과 먼 지방으로 이사하는 힘든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제자훈련을 진행했다. 개척 교회 목회자를 대표해 남성규 목사에게 올 한 해 얻은 것과 잃은 것, 그리고 2013년 계획을 들어보았다.
Q. 올해 어떤 목표와 비전을 갖고 목회 사역을 시작했는가?
올해는 ‘일어나 행하라’는 목표로 사역을 시작했다. 매년 순차적으로 목표를 세워 사역을 진행해왔는데, 개척 첫해에는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를, 둘째 해에는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를 목표로 했다. 2012년은 ‘세상에 보냄 받은 제자로서의 사명’을 강조하고 싶었다. 구체적으로는 제자훈련을 통해 배운 기도, 말씀 등을 성도들이 실제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드러내는 것에 중점에 두었다. 또한 교회 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