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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편집부
기획6-1/ 구령의 열정을 일으키는 전도와 선교 소감문
제자훈련 과제물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전도와 선교 과제물이다. 훈련생 본인에게 자발적인 구령의 열정이 넘쳐야 실천할 수 있는 과제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도와 선교 과제물을 어떻게 내주고, 점검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전주팔복교회 조광훈 목사는 훈련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제물 중 하나가 바로 전도 과제물이라고 지적한다. 다른 과제물들은 혼자 하거나 노력하면 되는데, 전도 과제물은 혼자 할 수도 없고, 전도 대상자가 있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먼저 복음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실천할 수 없는 부담스러운 과제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교회에서는 제자훈련 교재 중 전도를 강조하는 과가 나오면, 아예 사영리를 가지고 전도하는 워크숍을 시행한다. 제자훈련 시간에 사영리를 가지고 짝을 지어 복음 제시도 하고, 전도 연습도 미리 해본다. 그리고 실제로 가족이나 이웃에게,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직접 복음을 전한다. 이후 복음을 전한 살아있는 경험담, 전도 소감문을 써오도록 한다.
아니면 복음을 전하는 대상에 맞게 자신이 실제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순서대로 적어오게 해서 그것을 제자반 시간에 읽게 하고, 실제 전도 대상자에게 전도한 경험을 소감문으로 써오게 한다. 전자에 비해 후자는 복음이 자신의 언어로 풀어 전해진다는 점에서 전도의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
반면, 선교에 대한 열정을 훈련생들에게 고취시키는 과제물로는 직접 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