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3년 11월

기획3 * 장벽에 부딪칠 때, 답을 줄 수 있는 잡지

기획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먼저 <디사이플>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린다. <디사이플>을 대할 때마다 목회자로서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 목회자에게 매우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미 고인이 되신 이중표 목사가 사랑의교회 창립 20주년 강연 때 하신 말씀이 있다.
“목회자로서 교회와 함께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는 크게 두 사람 조용기 목사님과 옥한흠 목사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성령의 능력을 통한 ‘능력 목회’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옥한흠 목사님은 ‘제자훈련 목회’와 ‘소그룹’을 통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옥 목사님은 소그룹을 중심으로 제자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방식으로, 전 교인을 제자화해 작은 목회자를 세우는 것이 목회 철학이었습니다. 제자훈련 목회가 의도하는 바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제자를 만드는 데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교회 성장을 가져왔기 때문에 새로운 교회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3년 사역은 제자훈련에 생명을 건 사역이었어요. 만약 예수님이 청중들을 모으고 병이나 고쳐주고 떡이나 먹이고 했다면 오늘날 교회가 어디 있겠어요? 12명의 제자를 가르쳐 놓았기 때문에 교회가 있는 것 아닙니까?”


<평깨>의 정신을 이은 <디사이플>
이중표 목사의 이 말은 제자훈련 목회철학이 한국 교회를 건강하게 만든 것을 시인하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이중표 목사 또한 한국 교회에 많은 영향력을 남기신 분으로서 마지막에 제자훈련 사역에 힘쓰시다가 돌아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3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