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4년 02월

기획2 *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균형 있게 자라게 하라

기획 박주성 목사_ 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가 어디까지 자라야 하는지 그 푯대를 분명하게 밝혀준다. 에베소서 4장 11절에서 12절은 성도들이 ‘온전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지 않으면 병든 것이다. 자라기는 자라는데, 균형 있게 자라지 않으면 병든 것이며, 어느 정도 자라다가 성장이 멈추는 것도 병든 것이다.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영적으로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됐지만, 믿음 안에서 자라지 않으면 영적으로 병든 것이다. 자라기는 자라는데 균형이 깨져있다면, 그것 또한 영적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병든 것이다. 영적으로 자라기는 자라는데, 어느 정도 자란 이후에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정체된 것도 어딘가 병든 것이다.

 

양육과 훈련
한 영혼이 전도돼 영적인 새생명으로 탄생하면, 그 새생명은 신앙공동체 안에 잘 정착해야 한다. 잘 정착한 성도는 영적인 부모와 형님, 누나, 언니, 오빠들의 사랑을 받으며 양육돼야 한다. 양육된 성도는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를 통해 훈련돼 교회 안에 기둥 같은 일꾼으로 세워져야 한다(사역).

 


그러나 많은 교회가 이 순환 고리에 동맥경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전도되지만, 연말에 다시 점검해 보면 교회 안에 정착한 성도가 몇 되지 않는 교회가 대부분이다. 정착은 하지만,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지 못하는 교회도 많...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