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4년 03월

기획3 * 부교역자 팀을 만들어 제자훈련 티칭을 훈련하라

기획 최기영 목사_ 부산 호산나교회

제자훈련 목회 철학으로 목회한다는 것은 성경적인 목회의 본질을 붙드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목회를 하는 것은 목회의 다양한 환경에 흔들리거나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중심이 잡힌 사역을 가능하게 한다.
주님께서 열두 제자를 세우는 일에 공생애 기간을 헌신하셨듯이, 목회자들에게 맡겨진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일은 목회의 분명한 비전이고 사명이며 목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은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라, 유효적절한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

 

인도자가 먼저 진정한 제자가 돼야 한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를 통해서는 삶의 변화가 이뤄질 수 없기에 훈련 자체가 전인격적이어야 한다. 훈련자로서 목회자 자신이 먼저 진정한 제자가 될 때, 그의 전인격적인 가르침을 통해 성도들이 변화되고,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져 간다는 것이다. 물론 목회자가 진정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완벽한 제자가 되어야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제자훈련을 목회 철학으로 삼는 모든 목회자는 목회자 본인이 평생을 거쳐 닮아가야 할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잘 알고 있다.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작은 예수가 되도록 모든 힘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목회자들은 자신이 섬기는 공동체의 성도들을 작은 예수로 세워 가는 제자훈련에 우선순위를 두고 전념해야 한다.

 

제자훈련에 대한 티칭 준비와 훈련...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