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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하림 기자
“말씀대로 살게 하는 암송의 능력을 체험하다”
월간 <디사이플>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현재 사랑의교회에서 남순장반과 안내 봉사, 중앙아시아 바나바 기도회를 섬기고 있다. 불신 가정에서 자라다가 작은형과 함께 호기심으로 중학교 1학년 때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고, 순수한 마음으로 중·고등학교 때까지 녹번동의 대조동 제일교회를 다녔지만 신앙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상태로 교회만 출석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려 술과 담배를 시작했고, 교회와는 멀어지는 삶을 살았다.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바쁜 일상과 잦은 회식자리에서의 폭음이 영육의 건강을 점점 나쁘게 만들었다. 그렇게 선데이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방탕한 세월을 보내며 4~5년이 지나자, 몸이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 제대로 누워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갖고 1년을 보냈다. 그때부터 새벽기도를 나가며 주님께 매달려 신앙을 회복했다. 이후 고(故)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아 2004년부터 사랑의교회에 출석하게 됐고, 2005년에 제자훈련을, 2006년에 사역훈련을 받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순장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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