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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명철 목사_ 대구 대흥교회
2009년 11월, 초등학교 3, 4학년 11명의 학생으로 시작된 제자비전아카데미는 2014년 현재 초중고 12학년 총 136명의 학생과 그들을 섬기는 20여 명의 교사들과 함께, 다음 세대 복음의 부흥을 꿈꾸며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제자비전센터를 건축하고 4월에 입당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전인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 교회에서 29년 동안 제자훈련을 하며 복음의 일꾼을 키워 오던 중, 성도들의 요청으로 여러 교육기관이 생겨났다. 전인적 신앙 교육기관인 제자비전아카데미를 시작한 지는 5년이 돼 가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참여하는 수많은 아이들과 봉사하는 교사들의 변화를 더 많이 목격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진짜 살아 있는 전인적 신앙교육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다음은 제자비전아카데미의 한 학생의 간증 일부이다.
제자비전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말씀을 읽는 삶을 살다 보니 일반 학교에 다닐 때와 전혀 달라진 내 모습을 본다. 하나님의 은혜를 다른 사람을 통해 보기만 하다가, 직접 경험하면서 내 삶과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이곳은 학습에 대한 내 태도를 변화시켰고, 이를 통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적이 오를 수 있었다. 이전에도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하고 번번이 그 주위를 맴돌았다. 그러나 이곳에서 내가 붙잡고 있던 공부 방법을 버리고,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며 집중하고 성실하게 점점 실력을 쌓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