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4년 10월

기획2 * 성령 바람의 중심에 선 미주 제자훈련

기획 김홍장 대표총무_ 미주 국제제자훈련원

미주 지역 제자훈련의 국제화는 현재 미주 국제제자훈련원이 처한 환경에 비하면 열매가 적다고 할 수밖에 없다. 미주 국제제자훈련원이 있는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는 흔히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리는 곳이다. 수많은 국가와 수많은 인종이 섞여서 살고, 많은 타민족 교회가 있기 때문에 제자훈련 국제화의 기회가 많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런데 이 국제화를 남가주사랑의교회나 미주 국제제자훈련원이 주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일하셔서 적은 열매나마 거둘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미주 CAL세미나의 태동
남가주사랑의교회는 교회가 탄생도 하기 약 4개월 전인 1987년 겨울에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제자훈련 현장이 준비가 돼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를 최초로 개최한 것은 창립 이후 약 6년이 지난 후, 꼭 20년 전인 1994년이었다. 당시 남가주사랑의교회 성도들이 대략 1,000명 정도 출석할 때였다. 이때 교회는 처음으로 장로를 장립해 당회를 구성했다.
그 당시 선교 담당이었던 이현수 목사가 이를 맡아 진행했다. 나도 초대 장로가 돼 외곽에서 이 일을 도우며 미주 CAL세미나가 자랑스럽고, 또 멋있게 치뤄지도록 노력했다. 그런데 후에 내가 이 일을 맡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그 후 4년이 지난 5기부터는 내가 장로로서 미주 국제제자훈련원을 맡아서 CAL세미나를 준비했다. 2014년 5월에는 21기 CAL세미나까지 치뤄 총 17번의 CAL세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