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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필훈 목사_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국제화의 시작은 2005년 인도 현지 목회자를 한국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에 초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제자훈련으로 뿌린 씨 세계 선교로 꽃피우자’라는 구호 아래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이 국내 목회 현장을 넘어 열방의 선교 현장과 타문화권의 교단과 교회에 나눠지도록 국제선교단체 리더들과 교단 및 지역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기 시작한 것이 출발이었다.
지난 8년 동안 인도, 말레이시아, 독일, 에티오피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총 28개국에서 338명의 타문화권 선교 지도자와 교단 지도자들이 CAL세미나에 참석했다.
특히 국제선교단체의 리더들을 초청함과 더불어 『평신도를 깨운다』 영문판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사랑의교회의 제자훈련 사례를 나누고 그 씨를 뿌렸는데, 그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인도의 현지화된 제자훈련
제자훈련 국제화의 첫 열매는 인도 드벤드라 목사의 현지 제자훈련 접목이다. CAL세미나를 수료한 그는 사랑의교회 협력 선교사와 동역하며 인도 현지인 실정에 맞는 제자훈련 교재를 제작해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평신도를 깨워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지화된 제자훈련을 시도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의 제자훈련 확산
한편 선교단체의 경우, WEC, Interserve, SIM, GBT, ECMI 등의 총재를 비롯한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