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4년 12월

기획1 *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도록 마무리하라

기획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몇 년 전에 1등으로 달려오던 마라톤 선수가 결승 테이프를 눈앞에 두고 쓰러져 금메달을 따지 못한 적이 있었다. 그는 정말 원 없이 잘 달렸다. 누가 봐도 금메달은 따 놓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결승 테이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불과 몇 미터 앞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최후의 승리자가 되지 못한 것이다.
무슨 일이든 시작, 과정, 마무리의 순간순간이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무리가 중요하다. 마무리를 잘하면 과정 속에서 있었던 부족함도 다 메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무리를 잘하지 못하면 잘해 온 과정이 다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만다.
인생도 마무리를 잘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고 떠나면 성공적인 삶이라고 말할 수 없다. 최후의 승리가 크게 웃을 수 있다. 인생의 마무리가 중요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다. 제자훈련의 시작은 그 훈련의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마무리는 더욱 중요하다. 제자훈련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서 제자훈련의 성패가 달라진다. 어떻게 하면 제자훈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성령 충만하도록 도와주고 하나님께 맡겨라
제자훈련은 거듭난 사람들의 훈련 과정이다. 거듭날 때도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또한, 제자훈련을 시작할 때도 성령과 함께 시작한다. 과정도 성령과 함께 진행한다. 마무리도 성령 충만해 성령이 끌고 가는 사람이 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제자훈련이 성령 충만함으로 마무리되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