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5년 02월

기획4 * 새 생명을 향한 사랑으로 교회의 뒷문을 막아라

기획 김종원 목사_ 경산중앙교회

우리는 올 한 해도 허락하실 귀한 생명에 대한 부담을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부담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새 생명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믿는 자의 수가 감소하고, 교회의 영광은 땅에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 와중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새 생명의 은혜를 보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부담을 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생명을 어떻게 잘 감당할지 고민해야 한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특별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연초에는 새신자들이 평소보다 많이 교회에 온다. 그런데 그중 많은 수가 곧 사라진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한국 교회가 가진 문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기며 그냥 두기에는 한 영혼, 한 영혼의 가치가 너무나 크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교회의 문제, 새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없다
먼저 교회의 전체적인 면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한 가정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면, 그 생명은 전적으로 그 가족 구성원 전체의 책임으로 자라게 된다. 마찬가지로 새가족이 한 교회에 들어오면, 그 새가족은 그 교회 전체의 책임 아래 정착하고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 전체의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교회들의 문제는 새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없다는 점이다. 교회 전체가 새가족의 소중함이나 애틋함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