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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배창돈 목사_ 평택 대광교회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성도가 되지 않으면 성도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고, 교회가 교회 역할을 할 수 없다. 평택대광교회에서는 새가족반을 ‘해피타임’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해피타임에 들어오면 90% 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한다.
사실 교회 안에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도 모르고, 하나님만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60대 초반의 한 형제는 10여 년을 교회에 다니며 집사 직분을 받고 봉사를 했어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다 결국 교회를 등지게 됐다.
그러던 중 평택대광교회 전도자들의 전도로 해피타임으로 인도됐고, 그 시간을 통해 비로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다. 복음의 감격으로 마음이 뜨거워진 형제는 과거 10여 년 교회에 다니면서도 예수님을 몰랐던 자신이 너무 안타깝고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서 왜 교회에서 새가족을 위한 교육을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고 한다.
교회에 들어오는 교인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가르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사역이다. 그 사람의 신앙상태와는 관계없이 단지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고 일을 맡기며 직분자로 세운다면, 교회는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다. 또 목회자 스스로 교회를 파괴하고 영혼을 죽이는 데 앞장서는 것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초창기 새가족반
평택대광교회 개척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