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5년 07월

기획3 * 교회 선교의 불씨가 되는 단기선교

기획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 신학대학원

제자훈련과 선교는 접착된 불가분(不可分) 관계다. 제자훈련의 바퀴는 선교다. 선교 없는 제자훈련은 바퀴 없는 자동차와 같다. 선교의 엔진은 제자훈련이다. 제자훈련 없는 선교는 엔진 없는 자동차와 같다.
이단 종교 모르몬교(Mormon)는 12살 청소년들을 공식적으로 안수해 사역자로 세운다. 어린이 취급하지 않고, 사역자로서의 소명감과 정체성을 심어 준다. 안수받은 아이들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신학교에 등록해 일반 정규 과목 외에도 신학을 배운다. 이것이 모르몬교의 제자훈련이다. 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자전거를 타고 세계를 향해 간다. 대학 진학 전 2년 동안 선교지에 나간다(Christianity Today, May 2013, Vol. 57, No. 4, Pg 58, “Growing Mormon Missionaries”).
현재 풀타임 5만 8천명의 모르몬교 선교사가 세계 347개 지역에서 선교하고 있다. 복음과 구원이 없는 모르몬교는 제자훈련과 선교를 이분화하지 않는다. 이것은 제자훈련 하는 교회들이 도전받아야 할 부분이다. 온전한 제자훈련과 건전한 선교의 시너지를 일으켜야 한다.

 

단기선교, 온전한 제자를 세우는 과정
성경에는 단기선교(사명)의 모델들이 있다. 단기선교의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민수기 13장 1~25절에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단기선교를 보내신다. 누가복음 10장 1~17절에서는 성자 예수님께서, 그리고 사도행전 13장 1~3절에서는 성령 하나님께서 보내신다.
단기선교에 파송받...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