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5년 09월

기획4 * 내 목회의 한 사람은 누구일까?

기획 류병재 목사 외

내 목회의 한 사람은 누구일까? 목회자마다 자신의 목회인생에 도움을 주거나 큰 영향을 미친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목회자는 힘든 목회 여정에 목마름을 해갈할 수도 있고, 100명의 성도와도 바꾸지 않을 만큼의 큰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한다. 세 명의 목회자에게 제자훈련을 통해 만난 내 목회의 한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하나님의 모닝콜 같은 김 권사

류병재 목사_ 시드니실로암교회


모든 목회가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이민 목회는 ‘한 사람 철학’이 없으면 불가능한 사역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 교회는 대부분 이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시 체류자들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이상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초창기 10년간은 유학생을 비롯한 일시 체류자들이 대부분이었기에 많은 이들이 짧게는 몇 주간, 길게는 2~3년 만에 교회를 떠나곤 했다. 
나의 사역은 누군가 시드니로 온다고 연락이 오면 공항에 나가 맞이하고, 집으로 데려와 임시로 머물게 하며 통역을 비롯한 호주 정착을 돕고, 복음을 전해 예수님을 영접하면 교회로 인도해 양육했다가 사역자로 준비가 될 때쯤이 되면, 한국으로 떠날 시기가 돼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