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6년 01월

기획4-1 * 목회 철학을 공유하는 베델성서대학

기획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1988년 개척 초기에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막상 제자반을 진행하면서 말씀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부분들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꼈다. 제자훈련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토양을 준비해야 했는데, 그것이 바로 베델성서대학(이하 베델)이다. 베델은 신앙의 가장 중요한 기본을 세우고, 제자가 되기 위한 기초를 든든히 하는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은혜의 공동체가 30주년을 맞이한다. 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제자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며, 서두르지 않고 토양 작업을 제대로 해 왔기에 가능했다. 베델을 통해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을 공유한 성도들 가운데 훈련생들을 선발하기에 그들은 제자훈련을 충분히 감당할 만한 동역자로 이미 준비돼 있었다.

 

베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베델의 첫 관문은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출발한다. 소그룹(사랑방)에 참여하는 동역자들이 순장 추천을 통해 베델에 지원하고 합격한 사람들에 한해 3월에 베델에 입학해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1박 2일의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오픈하고 2년 동안 이어질 베델의 규칙과 기준을 배우며,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을 갖는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1년 이상 교회를 다닌 것, 그 이상의 많은 것을 알아 가는 시간이기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베델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


다음은 베델성서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나온 은혜의 고백이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