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6년 11월

기획2 - 기존 성도에겐 관심을, 새가족에겐 소속감을

기획 강정원 목사_ 광주 만남의교회

올해 만남의교회에 전도돼 등록한 명정현 성도는 새가족반 기본 과정에서부터 중급반까지 마친 소감을 전교인 앞에서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훈련을 통해 가장 유익했던 것은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점입니다. 기도의 내용도 변화돼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간구가 아닌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됐고, 주님께 무언가를 받고자 드리던 찬양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리는 찬양으로 바뀌었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찬양을 부르게 됐습니다. 맡은 모든 사역과 예배를 위해 몸과 시간과 예물을 바치는 일이 즐거움이 됐고,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교회에 새로 등록한 새가족을 정착시키고 양육하는 일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 다양한 시스템이나 교회 여건과 환경,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


새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
전도의 열정이 살아 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등록한 성도를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해 교회 성장의 열매를 맺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하는 교회들이 많다. 교회는 새가족이 등록하고 나면 그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교회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돕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만남의교회는 새가족이 등록하면 곧바로 새가족 정착을 담당하는 사역자들이 5주간의 섬김을 시작한다. 교회에서 한 번, 새가족의 집에서 한 번, 정착 팀원의 집에서 한 번, 야외에서 한 번, 전도해 온 사람과 한 번 등 총 5번을 만나 새가족의 정착을 돕는다.
새가족과 일대일로 조 편성이 된 새가족 사역자들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