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7년 02월

기획4 - 제자훈련 시작 전 문화와 분위기를 만들라

기획 김철수 목사_ 천안장로교회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들은 연초가 되면 여러 모로 분주하다. 새해 목회 계획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제자훈련 지원자 면담을 통해 훈련생을 확정하고 훈련반을 편성하는 등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훈련 지원자를 면담하고 훈련생을 확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한다. 왜냐하면 훈련생 선발은 곧 1년간의 제자훈련이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훈련생 선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준비됨’이라고 말할 수 있다. 훈련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잘 준비됐느냐에 따라서, 훈련생 전체가 얼마나 큰 은혜를 누리며, 생동감 넘치는 훈련 과정을 보낼 수 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의 문화와 분위기가 조성됐는가
그렇다면 훈련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준비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 필요한 일들은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받을 만한 모습으로 잘 준비된 후에 지원하게 만드는 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매년 연말과 연초마다 제자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준비된 많은 성도가 제자훈련에 지원할 수 있는 문화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제자훈련, 성공적인 제자훈련 목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 교회는 모든 면에서 성도들로 하여금 제자훈련과 제자훈련 목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끼며, 공감하고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