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7년 06월

기획2 - 성령 충만함으로 서로 사랑하고 승리하라

기획 이권희 목사_ 신일교회

제자훈련은 기술이나 기교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제자훈련은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성령의 사역이 돼야 한다. 성령 충만한 제자훈련은 성령이 주관자시다. 훈련생은 끊임없이 성령 충만을 간구해야 하고, 성령의 임재를 사모해야 한다. 성령 충만한 제자훈련은 훈련생에게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한다. 제자훈련이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는 훈련생들이 많은 문제를 갖고 훈련에 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훈련생들 중에는 결혼 생활 때문에 힘들어하거나 시댁과의 관계로 갈등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혹은 직장에서의 갈등과 두려움, 재정적 빈곤, 육체의 질병 때문에 절망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삶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성령의 통치를 받아 영으로 육의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인도자는 제자훈련이 성령 충만한 훈련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령 충만한 제자훈련이 될 수 있을까?

기도로 승리하게 하라
제자훈련을 하면 할수록 기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제자훈련은 말씀 훈련이기 때문에 지적인 면이 강하다. 문제는 지나치게 지적이면 사변적이 되고 자칫 사나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말씀의 검을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데 잘못 사용될 수 있다. 말씀이 말씀 되게 하고, 말씀이 능력이 되려면 기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주신다. 두려움도 결국 기도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도가 부족한 제자훈련은 성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훈련 시작 전에 기도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