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7년 06월

기획3 -성령 충만한 지도자를 통해 훈련생의 성품도 변한다

기획 남우택 목사_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오늘날 교회는 예수 결핍 장애라는 가장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
이는 미국의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위트 박사가 2010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말이다. 예수 결핍 장애란 예수님의 교회에 예수가 없고, 예수님의 가르침과 성령이 없다는 뜻이다. 리더십을 말하고 미래 사회 전략은 말하는데, 정작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예수, 성령, 그분의 가르침이 없다는 지적은 충격적이다.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본질이 아닌 다른 것들을 첨가하다 보니, 어느새 예수도 없고 성령도 없는 교회가 되고 만 것이다.


성령 충만과 제자훈련의 관계
제자훈련은 모든 족속으로 가서 예수의 제자 삼는 구체적인 과정이다. 이 과정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성령의 임재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말씀하셨다.
성령 없이는 예수를 믿을 수도 없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제자가 될 수도 없다. 이는 사람의 노력과 기술과 경험만으로는 되는 일이 아니다. 따라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지 않고는 예수 믿는 성도를 세상의 사역자로 세워 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성품, 성령 충만한 제자의 증거
성령의 은혜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반드시 변화한다. 훈련생들도 제자훈련의 과정에서 큐티의 깊이와 헌신의 정도가 달라진다. 그러나 빼놓을 수 없는 성령 충만의 증거는 성품의 변화다. 성품은 성령 하나님과의 친밀함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