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2년 10월

경기지역 CAL-NET 순장연합수련회 결산

특집 박주현 기자

구원의 감격과 순장의 소명을 기억하며 맡기신 양 떼를 부지런히 섬기라


지난 8월 27일 경기지역 CAL-NET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순장연합 수련회를 진행했다. “나는 순장이다”라는 주제의 순장연합수련회로 진행된 이번 CAL-NET 모임에는, 경기지역 15개의 교회와 서산에 있는 교회가 함께해 총 16개 교회와 천여 명의 순장들이 각 교회 현장(광주사랑의교회, 송내 사랑의 교회, 흩어진 화평교회)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순장의 사명 회복, 구원의 감격이 소명으로 

먼저 경기 CAL-NET 대표인 박희석 목사(광주사랑의교회)가 ‘순장의 사명 회복’이란 주제 강의로 포문을 열었다. 박 목사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 구원받는 것을 일시적인 고백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구원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을 다시 강조했다. 

박 목사는 사도 바울의 다메섹 사건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구원받는 것과 소명을 단계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구원과 소명 간의 차이가 전혀 없었다. 그에겐 구원이 곧 소명이고, 소명이 곧 구원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난 후, 그가 저주를 받아 죽은 것은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우리(죄인)의 죄 때문에 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