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4년 09월

고(故) 옥한흠 목사 추모 4주기 * 특집이야기

특집 우은진 편집장

한국 교회 갱신가로서 옥한흠 조명


그동안 <디사이플>에서는 은보 옥한흠 목사의 소천 이후, 매년 9월호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옥한흠 목사의 생애와 사역을 특집으로 조명해왔다. 2011년에는 옥한흠 목사가 생전 <디사이플>에서 대담한 사람들의 뒷이야기를 모아서 그가 만났던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다뤘다. 2012년에는 청년 사역자로서 옥한흠 목사를 조명해 내수동교회 대학부 수양회 강사로서 한 시절 대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미쳤던 그의 사역을 살펴봤다. 또한 2013년에는 설교가로서 옥한흠 목사를 조명해 설교자가 설교를 대하는 태도와 들리는 설교를 위해 몸부림쳤던 그의 모습, 그의 명설교 20선을 선정하기도 했다.
4주기를 맞은 올해는 한국 교회 갱신가로서 옥한흠 목사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교회갱신가로서 그가 한국 교회 개혁과 일치, 연합운동을 위해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일들을 했는지,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각 교단의 지도자들이 모여 좌담회를 열어 살펴봤다. 제자훈련 선구자, 명 설교가에 이어 교회갱신가로서 옥한흠 목사의 또 다른 진면목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