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를깨운다

2015년 09월

찬송으로 천국을 선포하라

목사를깨운다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찬송은 인간 존재의 목적이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부르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송케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사도 바울 역시 에베소서 1장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인치신 목적이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라고 선포했다.
믿는 자라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고백한다. 여기서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이 바로 찬송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올바른 찬송을 통해 영화롭게 되시고, 인간의 사명도 비로소 완성된다.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의 가치를 드러내는 최고의 표현이다. 그중에 찬송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장 탁월한 표현이다. 존 파이퍼는 “예배의 형식은 두 가지를 제공해야 한다. 지성이 하나님의 실재의 진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과 마음이 그 진리의 아름다움에 반응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다”(『여호와를 기뻐하라』)라고 말했다.
곧 예배에서 기도와 설교는 인간이 지성을 통해 진리를 알게 하는 것이고, 찬송은 진리로 인해 생겨난 아름다워진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인 것이다.
또한 프랭클린 지글러는 “예배는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에게 제공되고, 믿음을 통해서 인간의 사랑이 하나님께 응답되는, 그리스도 안에서 행해지는 하나님과 인간의 인격적인 교제다”(『목회학개론』...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