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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우은진 기자
김종원 목사는 경북대학교 생물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탈봇신학교에서 성경해석학을 전공(Th.M.)하고 미국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D.Min.) 중에 있다. 서울 삼일교회와 경산중앙교회 부목사를 거쳐 유학 중 미국 한미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섬겼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행복이란 나 스스로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기뻐할 때 역시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경산중앙교회는 목회자 한 사람으로 인해 전 교인이 전과 다른 행복한 삶을 맛보고 있으며, 그들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구원의 참 기쁜 소식을 전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경산중앙교회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1년에 두 번 연다.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는 새생명축제의 다른 말로, 이 교회에서는 줄여서 ‘행축’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하면 그 어렵고 부담스러운 전도행사를 경산중앙교회에서는 한 해에 두 번이나 하는 것이다. 말이 두 번이지, 1월부터 6월까지, 7월부터 12월까지 계속 태신자를 품고, 1년 내내 어떻게 전도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그런데도 교인들은 전도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미 전도가 체질화된 것도 있지만,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로 인해 구령의 열정을 갖게 된 것이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