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제자훈련

2012년 10월

하나님의 메달권에 진입하는 교회되길 소원하며

교회와제자훈련 김정호 목사_ 새길교회

우리 교회는 개척한 지 8년 된 작은 교회이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장년들의 수가 평균 80명 정도로, 4기 제자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사역훈련의 경우 2기까지 마치고 올해는 쉬고 있다. 사실 개척 교회의 어려움은 굳이 여러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제자훈련 목회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목회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교회의 출발에서
교회는 성도들의 새로운 열망을 이해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 간의 인격적 관계를 실현시켜야 한다. 따라서 교회는 새신자를 키우는 통로이며, 교회에서 영적 자녀들이 충분한 영적 성숙과 성장을 경험해야 한다. 2004년 10월, 교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의 다양한 인간관계와 삶의 수준에 집중했고, 무엇보다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려면 한계를 넘어서는 신앙의 경험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절하게 느꼈다.
예배 공동체, 섬김 공동체, 증거 공동체라는 새길교회의 목회 방향에 한 가지를 추가했다. 바로 훈련 공동체이다. 초기부터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마음에 두었고, 교회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려면 교회는 훈련 공동체여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제자훈련은 특별한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향한 동일한 부르심이라 믿었다.

 

목회자의 노력, 땀과 눈물이 묻어나야
2005년 3월 개척교회세미나에서 옥...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