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클리닉

2010년 11월

주일학교 교사는 복음의 트랜스포터

교회학교클리닉 현동호 목사 _ 지구촌교회

“Boys, be ambitious!” 이 영어문장을 기억하는가? 80년대에 중학교를 다녔던 나는 중학교 1학년에 들어가면서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외쳤던 영어문장이 바로 이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였다.
중학교 1학년 때 영어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제 알파벳을 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이 문장을 외치면서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소년이 되기를 항상 당부하셨다. 지옥의 천사란 별명의 주인공답게 그 선생님은 비록 숙제를 해가지 못하는 날에는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지만, 항상 우리에게 “꿈을 품으라”는 이야기로 꿈을 심어주신 분이었다.

 

주일학교 교사 교육의 중요성
교사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나의 옛 영어선생님과 같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꿈을 품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 영어선생님은 항상 “꿈을 품을 것”을 말했지만, 어떻게 꿈을 이루어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말씀해주지 않으셨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일학교의 중등부 선생님이 주님 안에서 꿈꾸는 사람들은 꿈을 이루는 것에 있어서도 바르게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말씀을 가르쳐주셨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언제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