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클리닉

2011년 05월

[] 청년 제자훈련,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교회학교클리닉 송기현 목사 _ 인천 계산교회

얼마 전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현재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였다. 과연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내심 진로문제, 직장문제, 결혼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겠나 생각했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는 이러한 예상을 뒤엎었다.

영적인 고민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문제도, 직장문제도, 결혼문제도 아닌 영적인 문제였다.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그것을 문제로 느끼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을 통해 여전히 한국 교회는 소망이 있음을 알게 됐다. 그리고 청년들의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청년들의 영적인 갈급함을 채워주기 위한 제자훈련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인천 계산교회 청년부는 청년1부(20~23세), 2부(24~27세), 3부(28~31세), 4부(32세 이상 미혼 청년)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서마다 각각의 연령대에 맞는 특징을 가지고 제자훈련을 잘하고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모든 청년부서가 새신자를 위한 훈련과 신앙 성장을 위한 훈련, 리더를 위한 훈련, 전도와 선교를 위한 훈련들을 실시하고 있다.

영혼 속으로 - 개인적인 만남
계산교회 청년부에 등록해서 가장 처음 만나는 사람은 교역자와 새신자 리더이다. 교역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