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클리닉

2010년 05월

교회학교 성장의 열쇠는 교사이다

교회학교클리닉 안정훈 목사 _ 부산 산성교회

“헌신된 좋은 교사의 반은 부흥하고 성장한다.”
이 말이 모든 경우에 언제나 옳은 말은 아니지만 교회학교 교사를 경험했거나 교회학교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프로그램, 선물, 이벤트를 통해 교회에 오게 할 수는 있어도 결국 그 아이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계속 교회에 머물게 하는 가장 큰 역할은 교사의 몫이다.
 
교회학교 교육의 핵심은 교사
뛰어난 교육 시설과 첨단장비가 갖추어져 있고, 훌륭한 교재와 교육 자재가 준비되어 있으며, 교회의 예산적인 지원 또한 적극적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돌보는 교사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효과적인 신앙교육을 할 수 없다. 즉 교회학교 교육에 있어서 교육 환경과 교재, 시설과 투자가 교육의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것에 의해 신앙교육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잘 훈련되고 준비된 교사, 주님의 열정을 가진 교사가 있다면, 좋은 교재가 없고 시설이 미비한 열악한 교육의 장에서도 신앙교육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고 또 그것을 기대할 수 있다.
준비되고 훈련된 교사는 단순한 성경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자신이 만난 하나님과 신앙을 경험적이며 실증적으로 가르치고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본받을 만한 신앙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들을 종합할 때에 교회학교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교사이며, 교사는 교회교육 성패의 결정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교회학교 교사 확보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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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