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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클리닉 박원범 목사_ 사랑의교회
“교회는 세상 안에서, 세상을 위해 보냄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이는 레슬리 뉴비긴 선교사의 말이다. 선교는 단지 타 문화권에 복음을 전하는 활동이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는 삶이며,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응답이다.
교회는 단순히 복음을 수호하는 요새가 아니라 세상으로 보냄받은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부르실 뿐 아니라, 세상을 향해 보내신다. 그 부르심 앞에 다음 세대도 예외가 아니다. 다음 세대야말로 선교의 현재이자 미래다.
다니엘중등부,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단기선교
2025년 겨울, 사랑의교회 다니엘중등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토리아로 향했다. 중학생 22명, 교사 8명, 교역자 1명으로 구성된 31명이 ‘단기선교’라는 이름으로 길을 나섰다. 각자 다른 고민과 사연을 품고 떠났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 모두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들이었다. 누군가는 친구를 따라, 누군가는 이전 선교의 은혜를 기억하며, 또 누군가는 마음의 불안...